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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찬성 vs 볼카노프스키 프리뷰 작성

정찬성 선수와 볼카노프스키 선수의 프리뷰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곧 있으면 정찬성 선수와 볼카노프스키 선수의 대결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기대되는 경기가 찾아 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찬성 중계<


목차


    1. 정찬성 커리어

    2007년 6월 SSF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 2007년 12월 판크라스 한국대회와 2008년 5월 횡성 한우배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전적을 쌓아갔습니다.

     

    2008년 8월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DEEP에서 오미가와 미치히로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죠.

    오미가와는 유도가 출신으로 UFC와 Pride를 모두 경험했던 베테랑 파이터였으나 정찬성의 공세에 밀려 패배하고 말았다습니다.

     

    훗날 오미가와는 Dream 15회 대회 이후 인터뷰에서 이 경기를 회상하며 '그 때는 정찬성의 정보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와 붙으면 꼭 이기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정찬성은 블로그에 '오미가와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라고 말하며 다시 붙는다면 그 때는 변명을 대지 못 하게 이기겠다.'며 재대결을 강력하게 희망했습니다.

     

    이후 오미가와는 센고쿠 토너먼트에서 수많은 페더급 강자들을 쓰러뜨리고 페더급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성장하여 TOP 10급 파이터로 부상하게 됬어요.

     

    2009년 3월 센고쿠 7진 페더급 토너먼트에서 신성 이시와타리 신타로를 맞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두며 메이저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어요.

     

    1라운드 거친 타격전에서 레프트를 적중시키며 신타로를 주저앉혔으나 신타로는 다시 회복했고 클린치 싸움으로 이어진다. 레프리의 '스탑 돈 무브'가 선언되며 링 중앙에서 재개된 공방에서 다시금 라이트를 안면에 적중시켰고 등을 보인 신타로에게 스탠딩 백마운트에서 초크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꽂았습니다.

    같은 해 5월에는 역시 일본의 신성인 카네하라 마사노리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르지만 완패하고 말았다. 카네하라의 완력과 개비기에 고전하며 상위를 내준채 하위에서 서브미션으로 역전을 노리는 형태로 흘러갔어요.

     

    카네하라는 정찬성의 타격을 봉쇄하며 초반을 뚜렷한 우세를 보였다. 스탠딩에서 정찬성은 별 재미를 못 보고 중반 이후에도 전체적으로 정찬성의 열세가 짙어지며 결국 카네하라의 만장일치 판정승이 선언됬어요.

     

    8월에는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에서 KOTC 챔프 출신의 맷 재거스를 만나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리합니다.

    1라운드부터 타격으로 재거스를 압박했고 2라운드 하위에 깔린 상황에서도 오히려 펀치로 상대의 안면을 공격했어요

     

    당황하는 재거스의 왼팔에 그립을 완성시키며 승리. 2010년 2월에는 It's Showtime에 출전하여 태국의 룸피니 챔피언인 패종슥 룩프라밧과 입식 경기를 갖게 되었어요.

     

    패종슥의 킥에 고전하는 양상을 살짝 보였으나 2분 경 킥 페이크 이후 백스핀 블로로 패종슥을 실신시키며 대 이변...을 일으키는 줄 알았으나 백 스핀 블로가 반칙으로 인정되면서 반칙패를 당하게 되었죠

     

    2010년부터 백 스핀 공격을 반칙 공격으로 하는 것으로 룰이 개정되었었는데 룰 미팅 당시 통역도 없었고 분위기도 어수선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반칙인 줄 몰랐다고 한다.비록 패배를 하긴 했지만 이 경기를 통해 매니아들 사이에서 정찬성의 네임벨류가 올라가게 되며 이는 ZUFFA사와의 계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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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볼카노프스키 스타일

    채드 멘데스, 프랭키 에드가 이후 페더급 단신 레슬러의 계보를 이은 선수로 실제로 두 선수의 경기 스타일이 섞인 느낌을 줍니다.

     

    어린 시절 그레코로만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출중한 성적을 거둔 만큼 페더급에서 최고 수준의 레슬링을 보여주고 있다. 웬만한 선수들은 이 선수의 엄청난 레슬링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곤 합니다.

     

    럭비 선수 출신으로 과거 97kg의 거구였던 것에 걸맞게 매우 강한 완력과 스피드를 이용해 태클과 레슬링으로 흐름을 끊기도 하며, 상위 포지션에서의 파운딩 찜질과 압박 역시 위력적입니다.

     

    복슬러 스타일로 타격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핸드스피드와 펀치력이 상당해서 11번의 KO승을 보유하고 있어요.

     

    과거에는 파워에 비해 타격 스킬이 다소 단조롭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시티 킥복싱과 타이거 무에타이에서의 훈련으로 매 경기마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해서 뛰어난 웰라운드 파이터로 변신했어요.

     

    비슷한 스타일의 채드 멘데스를 상대로 펀치로 역전 KO승을 거뒀고, 로우킥의 달인 조제 알도를 상대로 도리어 로우킥으로 알도의 다리를 난타한 끝에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알도전에서 볼카노프스키의 뛰어난 전략 수행 능력과 스마트한 경기 운영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어요.

     

    게다가 5 라운드 동안 인앤아웃으로 할로웨이를 밀어붙일수 있는 체력과 스텝을 가지고 있어 레슬링을 제외해도 기본적인 타격스킬 자체가 일류 스트라이커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대화하는 페더급 선수층에선 작은 체격이 약점이 될 수 있다. 자신의 대선배격인 프랭키 에드가가 체격에 발목이 잡혔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완성된 챔피언의 기량을 여지없이 선보였다. 자신보다 신장과 리치가 훨씬 긴 오르테가를 상대로 무려 아웃복싱을 시전하며 수준이 다른 킥복싱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르테가의 주짓수를 경계해 레슬링을 거의 봉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신에서 나오는 스피드와 킥과 펀치를 오가는 거리조절 능력을 보여주며 완벽하게 압도했어요.

     

    그러니 볼카노프스키를 단순히 레슬러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요. 레슬링 또한 하나의 옵션으로서 상대와 수싸움을 겨루는 것이 그의 가장 큰 파이팅 스타일입니다.

     

    대쪽같은 성격처럼 경기에서도 사전에 세운 전략을 무척 충실히 수행하는 경향을 보이며, 벤텀급의 페트르 얀이 하는 것과 같이 임기응변 성이 강한 변칙적인 기술들은 잘 사용하지 않아요.

    안정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고 KO 욕심도 부리지 않는 편. 특히 타이틀전에서 줄곧 포인트 게임 전략을 밀어온 탓에 현지에서 인기가 나쁘다. 그러나 그 실력은 인정받아 단 2차방어 만에 P4P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어요.

     

    알도와 할로웨이라는 두 레전드를 정리한 그가 페더급 GOAT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굉장히 뛰어난 전략 수행 능력과 스마트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단점이라면 상대방이 예상치도 못한 전략으로 갖고 왔을 때 허를 찔린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맥스 할로웨이가 2차전 때 자신이 상상하지 못한 킥복싱 대결을 했을 때 우위를 점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할로웨이의 높은 스텐스를 파악하고 레슬링으로 대응해 4,5라운드를 가져간 것을 보면 뒷심도 있으며 상황에 따른 대응책도 잘 세우는 편이다. 맷집에 대한 의심도 그를 평가할 때 항상 따라붙는 의문입니다.

     

    할로웨이에게 몇번 다운을 빼앗기는 모습을 보였고,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도 킥캐치 후 카운터를 당해 꼼짝 못하고 서브미션이 걸렸기 때문이에요

     

    물론 슬립성 다운이었다는 반론도 있지만, 극강의 위용을 보여주던 챔프들이 몇번의 방어전 만에 내구성이 닳아 전성기가 끝나버린 전례가 여럿 있기 때문에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그리스 혼혈 출신 호주 이민자

    존재감이 없어, 조제 알도를 압도하고 나서 체급 내 1위를 달성했는데도 개별 문서가 하나 없었어요.

     

    이전까지 압도적인 기량으로 연승 행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대 페더급 신성이었던 최두호는 물론이고, 브라이언 오르테가, 야이르 로드리게스, 머사드 베틱등 보다도 지명도가 떨어졌어요.

     

    페더급의 터줏대감 대런 엘킨스와 채드 멘데스를 잡으며 겨우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되었어요.

     

    원래는 럭비선수였고 실제로 체중이 거의 100kg에 육박했었는데, 타 아마추어 MMA 단체에서 미들급 체중까지 감량하고 나서는 프로 단체에서 웰터, 라이트, 페더까지 차례로 체급을 내리는데 성공했어요

     

    UFC 무대에선 데뷔전에선 라이트급으로 출전했지만 그 이후로는 계속 페더급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댄 후커와 같은 뉴질랜드의 시티 킥복싱소속이다. 종종 태국의 타이거 무에타이에서도 훈련도 해요

     

    TUF에서 팀 볼카노프스키의 선수들이 팀 오르테가에게 4연속으로 패배하며 명성이나 실력에 비해 가르치는 데에는 소질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었어요

     

    오죽하면 격투기계의 강상수 이대진 소리를 들을 정도에 은퇴하면 지도자 말고 농사나 지어야 한다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였으나, 이후 팀 오르테가에게 4연속으로 승리하여 4:4 동률을 맞추면서 자존심을 회복하는 데 성공하였어요.

     

    정찬성이 유튜브에서 밝힌 바로는 자신의 도발에 실제로 만났을 땐 오히려 감사를 표했다고. 자기가 챔피언 치고도 인기가 없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그 때문인지 오르테가 전에서도 트래쉬 토크를 시도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였다. 다만 경기 후 인터뷰를 보면 진심으로 하는 것은 절대 아닌 듯 해요

     

    상남자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달변가다. 기가 치카제가 켈빈 케이터를 무시하며 케이터와의 매치업에 불만을 표출하며 볼카노프스키를 콜하는거에 대해 대응을 안하고 있다가 막상 케이터에게 처참할 정도로 관광패 해놓고서는 그러고도 자신이 볼카노포스키를 이길 유일한 선수라고 주장하자 볼카노프스키는 "2년이나 쉬다 왔거나 혹은 은퇴를 선언해놓고 새치기를 하려는 선수들보다 부지런히 경기를 뛰며 상위랭킹을 유지한 선수를 내가 택하는게 당연한것이며 랭킹 8위에 불과한 치카제가 5위인 케이터를 설령 잡았다해도 자신과 붙을 명분은 없으며 바로 윗단계 랭커나 컨텐터를 잡아야 이야기를 할수 있을것" 이라며 치카제에게 팩폭을 날림

     

    유튜브를 한다. 요리 영상과 경기 리뷰를 주로 올렸다

    딸이 2명 있다. 첫째 이름은 ariana 이고, 둘째 이름은 airlie 이다.

     

    볼카노프스키 유튜브의 주 컨텐츠 중 하나가 요리인데, 딸들 역시 그가 해주는 요리를 좋아한다

    아빠가 챔피온인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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